같은 매장, 같은 술도 묻는 방식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얼마예요?"라고만 물으면 첫 병 가격만 듣게 되고, 그 숫자로는 총액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업태마다 무엇을 어떤 문장으로 물어야 하는지 모은 것입니다.
정찰제가 아닙니다. 이 글의 금액은 보통 이 정도라는 기준이고, 실제 금액은 영업진마다 다릅니다.
원칙 — 부탁이 아니라 확인
"룸티 빼주시나요?"는 부탁이고, 부탁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술 추가하면 룸티 없죠?"는 확인이고, 이미 아는 사람이 하는 질문입니다. 아래 문장은 전부 확인하는 형태로 썼습니다.
어디든 공통
확인할 것 | 이렇게 물어보세요 |
|---|---|
주대 | "첫 병 얼마예요?" |
총액 | "추가금까지 다 해서 얼마예요?" |
결제 | "카드도 같은 금액이죠?" |
예약 | "늦으면 몇 시까지 방 잡아 두세요?" |
정통 가라오케
갈림점은 두 번째 병입니다. 첫 병 35만원 선은 어디나 비슷하지만 두 번째 병은 15~30만원 사이에서 정해집니다.
확인할 것 | 이렇게 물어보세요 |
|---|---|
추가 병 | "두 번째 병부터는 얼마예요?" |
기본 병 수 | "4명인데 한 병 기준이죠?" |
룸 | "기본룸 기준이죠?" |
웨이터팁 | "웨이터팁 포함인가요?" |
하이퍼블릭
갈림점은 타임 길이와 룸티입니다. 이 둘이 실제 분쟁의 대부분입니다.
확인할 것 | 이렇게 물어보세요 |
|---|---|
타임 | "한 타임 60분이죠?" |
TC | "TC 시간당 인당 얼마예요?" |
룸티 | "술 추가하면 룸티 없죠?" |
0부 | "9시 전에 들어가면 첫 병 얼마예요?" |
연장 | "연장할 때 한 병 추가하면 되죠?" |
쩜오 · 텐카페
갈림점은 첫 병입니다. TC는 시간표가 공개돼 있어 비슷하지만, 첫 병은 50만원 선(텐카페 60)을 100만원까지 부르기도 합니다.
확인할 것 | 이렇게 물어보세요 |
|---|---|
주대 | "첫 병 얼마예요?" |
추가 병 | "두 번째 병부터는 얼마예요?" |
TC | "TC 1인 2시간 기준이죠?" |
추가금 | "추가금까지 다 해서 얼마예요?" |
영업일 (텐카페) | "오늘 하시죠?" |
답을 듣고 판단하는 법
막힘없이 답하면 믿을 만합니다. 얼버무리면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보통값보다 크게 부르면 다른 영업진에게 한 번 더 물어보세요. 그것만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세 곳에 같은 질문을 하면 어느 숫자가 보통이고 어느 숫자가 부풀린 건지 보입니다.
받은 숫자는 문자로 남깁니다. 계산할 때 근거가 됩니다.
관련 글
보통값은 가라오케, 하이퍼블릭, 쩜오, 텐카페 가격 정리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화로 뭘 제일 먼저 물어야 하나요?
첫 병 가격입니다. 총액을 가르는 항목이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집니다.
"얼마예요?"라고 물으면 왜 안 되나요?
첫 병 가격만 듣게 됩니다. TC가 총액의 8할인 업태에서는 그 숫자로 총액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부탁과 확인은 뭐가 다른가요?
"빼주시나요?"는 거절할 수 있는 부탁이고, "없죠?"는 아는 사람이 하는 확인입니다. 확인 형태로 물으면 보통 가격이 나옵니다.
몇 곳에 물어봐야 하나요?
두세 곳이면 됩니다. 같은 질문을 하면 보통값과 부풀린 값이 바로 보입니다.
받은 가격을 어떻게 남기나요?
날짜·인원·첫 병·총액·변경 조건 다섯 가지를 문자로 받아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