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 가격 글에 나오는 말을 손님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가격·시간·업태 이름만 다루고, 그 밖의 현장 은어는 싣지 않습니다. 업태 이름은 법으로 정한 분류가 아니라 호칭이라 매장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가격 항목
주대
술값. 첫 병 값이 기준이고, 두 번째 병부터는 업태에 따라 점점 싸지거나(쩜오·텐카페·가라오케) 첫 병과 비슷합니다(하이퍼블릭). 정찰제가 아니라 영업진마다 다르고, 홍보 사이트가 "문의"로 가리는 항목이 바로 이것입니다. 총액을 가르는 건 대부분 주대입니다.
TC
시간당 봉사료. 1인 기준으로 붙고, 사람 수와 시간에 따라 늘어납니다. 하이퍼블릭은 1시간 단위(1인 12만원 선), 쩜오·텐카페는 시간 구간표(2시간 기준 쩜오 44 · 텐카페 55만원 선)로 붙습니다. 정통 가라오케에는 없습니다. TC가 든 총액과 없는 총액은 같은 조건의 비교가 아닙니다.
룸티
방값. 하이퍼블릭은 보통 5만원 선인데, 술을 추가하면 그 술값에 포함되는 것이 보통이고 처음부터 받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묻지 않으면 그대로 청구됩니다 — "술 추가하면 룸티 없죠?" 정통 가라오케는 룸티가 없습니다.
웨이터팁
웨이터에게 가는 봉사료. 하이퍼블릭 3만원, 정통 가라오케 5만원 선. "말씀하신 금액에 포함인가요?"로 확인합니다.
추가금
룸티·웨이터팁처럼 주대와 TC 밖에 자잘하게 붙는 것을 통틀어 부르는 말. 쩜오·텐카페처럼 주대와 TC가 큰 곳에서는 항목을 따지기보다 "추가금까지 다 해서 얼마예요?"로 총액을 받는 게 빠릅니다.
밴드
라이브 밴드. 원할 때만 부르는 선택 항목이고, 쩜오 20만원 선, 텐카페는 첫 1시간 15만원, 이후 1시간 10만원 선.
카드 결제
카드로 내도 현금과 같은 금액이어야 합니다. 카드라고 더 받거나 현금 손님만 깎아 주는 것은 카드 수수료를 손님에게 떠넘기는 수수료 전가로 불법입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전화할 때 "카드도 같은 금액이죠?"라고 확인합니다 — 카드 결제
시간
1부 · 2부 · 0부
영업 시간대. 1부는 저녁 6시~새벽 1시, 2부는 새벽 1시~오후 3시. 하이퍼블릭은 1부 중에서도 밤 9시 전 입장을 0부라고 부르고 주대가 가장 쌉니다(0부 10 · 1부 16 · 2부 14만원 선). 쩜오는 부를 나누지 않고 저녁 6시~새벽 5시 통합입니다.
타임
하이퍼블릭에서 TC가 붙는 시간 단위. 요즘은 대부분 60분이고, 70분이나 90분인 곳도 있어 "한 타임 60분이죠?"로 확인합니다.
연장
한 타임이 끝나고 더 있는 것. 하이퍼블릭은 연장마다 TC 한 타임과 주대 한 병이 더 붙습니다. 쩜오·텐카페는 시간표대로 올라가고, 쩜오는 6~7시간을 넘기면 TC가 처음부터 다시 붙습니다.
최소 시간
TC가 붙는 최소 단위. 쩜오는 2시간, 텐카페는 1시간부터 있습니다.
업태
정통 가라오케
술과 노래가 중심인 룸 술집. TC와 룸티가 없고 시간 제한도 없습니다. 첫 병 35만원 선, 웨이터팁 5만원 선, 4명 기준 40만원 선. 대부분 지상 15층 이상 — 가격 정리
하이퍼블릭 · 하퍼 · 퍼블릭
시간제 룸 술집. TC가 1인 1시간 12만원 선으로 계속 붙습니다. 하퍼는 줄임말이고 퍼블릭도 가격 구조가 같습니다. 셔츠룸·레깅스룸으로 불리던 곳은 지금 하이퍼블릭으로 통합됐습니다 — 가격 정리
쩜오 · 점오
0.5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이름. 텐프로를 1로 놓은 절반쯤이라는 뜻. TC 1인 2시간 44만원부터 시간표, 첫 병 50만원 선. 표기만 다른 "점오"와 같은 업태 — 가격 정리
텐카페 · 텐까페
텐프로에서 규모와 주대를 낮춘 형태. TC 1인 1시간 33 · 2시간 55만원부터, 첫 병 60만원 선. 평일 저녁 7시~새벽 5시, 주말에 쉬는 곳이 많음 — 가격 정리
일프로 · 텐프로
업계에서 위로 치는 업태. 첫 병 100만원 선, TC는 일프로 3시간 1인 110만원, 텐프로 4시간 1인 160만원 선. 따로 정리하는 중입니다.
룸살롱 · 룸빵 · KTV
업태가 아니라 룸 술집 전체를 부르는 통칭·속어. 하나의 가격이 없습니다. "가라오케"는 정통 가라오케와 시간제 하이퍼블릭이 섞여 나옵니다 — 검색어 정리
손님
땁
혼자 오는 손님. 영업진 말로는 손님 열에 일곱이 혼자 옵니다. 주대를 나눌 사람이 없어 1인당 금액은 커집니다 — 혼자 가도 될까
바가지
같은 술을 보통값보다 크게 부르는 것. 쩜오 첫 병이 보통 50만원 선인데 처음 온 손님에게 100까지 부르는 식. 전화로 첫 병 가격부터 받고, 두세 곳에 같은 질문을 해 보면 보통값이 보입니다 — 광고 거르는 법
